케이뱅크-KT·업스테이지, 생성형 AI 기술 적용 및 확산 MOU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4-02-28 11:21:06
수정 2024-02-28 11:21:06
김도하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케이뱅크는 KT∙kt cloud∙업스테이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기술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뱅크와 3사는 금융 도메인에 적용할 수 있는 금융 맞춤형 생성형 AI 환경을 구축하고 케이뱅크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기 위한 공동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생성형 AI에 적용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케이스를 리스트업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도입은 고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게 케이뱅크 측 설명이다.
KT와 kt cloud는 생성형 AI 플랫폼과 생성형 AI에 필요한 GPU 인프라를 지원한다. 케이뱅크에 생성형 AI의 도입 및 학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기술을 확보하고 플랫폼 및 학습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케이뱅크와 3사는 금융에 특화된 생성형 AI 도입을 추진하고 1인 맞춤형 서비스로 이전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금융 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차대산 케이뱅크 Tech실장은 "Tech 리딩 뱅크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AI 기업들과 손잡고 금융혁신의 첫 발을 뗐다"며 "모두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케이뱅크가 '창조적 혁신 은행'으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크라토스 “전국 남녀 30% 이상 AI 관상·운세 어플 경험”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