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자녀돌봄 10시 출근제' 시행
증권·금융
입력 2024-03-04 10:41:51
수정 2024-03-04 10:41:51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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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광주은행은 새 학기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3달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순연하는 제도다.
대상 직원들은 근무 환경 및 개인 사정에 따라 3~5월 중 2개월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순연으로 근로시간은 단축되지만 이로 인한 임금 및 승진 등의 불이익이 없다.
광주은행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지난 2018년부터 7년째 매년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대상자 93명을 포함해 총 623명의 직원들이 이 제도를 활용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육아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가 앞장서고 기업·사회에서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인식으로 매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에서 진정한 워라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좋은 기업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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