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투자유치 증대 홍보 강화' 7개기관 '머리맞대'
홍보 협의체, 올해 새만금 홍보 방향 의견 개진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개발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새만금 홍보협의체 회의를 25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새만금 관련 7개 기관이 참석해 올해의 홍보 방향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현황, 새만금 개발현황 등 새만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아울러새만금의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올해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와 새만금 관련 축제가 새만금과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만큼, 이에 따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최신 트랜드에 맞춘 홍보 강화도 주문했다.
새만금개발청 이범 대변인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고, 새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며 "지속적인 노력과 협업을 통해 새만금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2022년 5월) 이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업 중심의 정책을 통해 개청 이후 9년간 성과(1.5조 원)의 6배를 초과하는 10.1조 원의 전례 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과 미래 먹거리 발굴·육성 등을 중점 추진하며 관련 내용을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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