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소규모 건설공사 부실시공 상시 점검반 운영

전국 입력 2024-08-08 16:38:54 수정 2024-08-08 16:38:54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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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원이상 1억원 미만 공사 260건 대상 현장 점검

나주시가 도로 신호 점검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상시 점검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 260건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잔토나 폐자재 방치, 안전장구 미착용, 전봇대 미이설 등 48건의 지적사항이 발생돼 조치중이다.


특히 상시 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1분기 지적률 30%에서 2분기 지적률은 16%로 감소했고 현장 점검 시 공사 감독관과 건설업체를 입회해 안전·품질 견실 시공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였다.


윤병태 시장은 "상시 점검반 운영을 통해 소규모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한 시공 품질 확보에 나서겠다"며 "부실시공 예방, 체계적인 현장관리 등 보다 안전한 지역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상시 점검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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