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LA오토쇼서 GV70 부분변경 모델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4-11-22 10:43:32
수정 2024-11-22 10:43:32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제네시스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MLA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완성했다. MLA는 여러 개의 개별렌즈가 배열을 이룬 형태다. 두 줄로 디자인된 후면부 방향지시등, 두 줄의 크롬 가니쉬 범퍼 하단부 등의 요소로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특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운 형상의 지-매트릭스 패턴 크레스트 그릴과 더불어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정제된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GV70는 북미 시장 출시 후 3년 만에 약 8만 5천 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 있는 모델”이라며 “북미 고객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차량이 가진 재미있는 주행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SUV 다운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 북미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상세한 가격과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12월 1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11,400ft2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비롯해 G70, G80, G90, GV60, GV80, GV80 쿠페 등 브랜드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아울러 ‘GV60 마그마 콘셉트’ 차량 및 ‘마그마 갤러리’ 전시를 통해 고성능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는 제네시스의 방향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GV70의 높은 인기에 맞춰 북미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워싱턴, 미네소타, 뉴욕, 플로리다에 판매 거점을 추가 확보, 총 60개의 미국 내 판매 거점 구축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에서도 GV70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0개의 판매 거점을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구매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세군도에 제네시스의 전용 디자인 센터인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를 오픈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 안에 CMF 스튜디오, 라이브러리, 단독 작업용 개인 룸, 한국의 전통 정원 및 남부 캘리포니아의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야외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속 디자이너들이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아이디어 축제 '2024 엠필즈 페스타' 개최
-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선착순 동·호 계약
- 마사회 제주본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 LG유플러스-토스, '익시(ixi)' 기반 AI 캠페인 전개
- MBK "두산공작기계, 중국과 매각 협의 없었다"…최윤범 측 반박
- 동화약품 마그랩, ‘포 스트레스’ 2024 올리브영 어워즈서 수상
- ㈜인공지능팩토리, 메이티와 함께한 '2024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 성료
- 네이버페이, 소득 대비 보험료 비교 가능한 ‘내 보험 점검’ 서비스 오픈
-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양 종합운동장 동측 재개발' 수주
- 대상 청정원, 컬리푸드페스타 '호밍스 테마 부스' 행사 성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