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글로벌 명품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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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1-21 21:12:38
수정 2025-01-21 21:12:38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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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성남시가 새해를 맞아 신년 브리핑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첨단산업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건강, 문화, 힐링 도시로의 성남’과 ‘AI와 첨단산업’을 강조했습니다. 강시온 기잡니다.
[기자]
지난 21일 신상신 성남시장의 신년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신 시장은 “국내외의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불안을 극복하고 글로벌 혁신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강조했습니다.
신 시장은 "건강·문화·힐링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특별 발행해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시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
특히 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시스템반도체 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성균관대 팹리스 AI 혁신 연구센터 유치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5,000억 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조성해 성남에서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 산업의 기반을 다졌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신 시장은 "야탑밸리의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성남을 거대한 첨단산업밸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해, 성남을 글로벌 MICE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며, "주거 환경 혁신 도시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성남시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2년 연속 단독관을 운영하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성남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해 관내 42개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 시장은 "성남은 세계와 소통하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경기 강시온입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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