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주인 없는 노후 간판’ 정비한다

전국 입력 2025-02-04 21:34:05 수정 2025-02-04 21:34:05 김승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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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도시 미관 향상 차원 , 한달 동안 간판 철거 신청서 접수

광주남구가 주인 없는 노후 간판 정비사업을 펼친다.(사진=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주민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비롯해 노후 간판 정리에 나선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노후 간판 정비를 위한 신청 접수가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한달여간 진행된다. 

폐업과 이전 등으로 장기간에 걸쳐 방치되고 있는 주인 없는 간판을 일제히 정비하기 위해서다. 

정비 대상은 벽면을 이용한 간판과 돌출 간판, 옥상 간판, 지주 간판 등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간판 소재지에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간판 철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낡은 간판과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한 철거는 현장 점검 이후 정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뒤 곧바로 진행되며, 늦어도 태풍과 집중 호우 시기 이전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봉 기자 ksb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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