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휴머니튜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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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7 14:48:09
수정 2025-03-17 14:48:09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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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가 ‘휴머니튜드’ 돌봄 기법을 확대 적용합니다.
인천시는 휴머니튜드를 통해 치매 환자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돌봄 제공자의 부담을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부터 인천시 공립 치매 돌봄 시설에 도입된 휴머니튜드는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인간 중심 돌봄 기법입니다. 2024년 말 기준, 인천 내 공립 치매 시설에서 근무하는 356명의 돌봄 종사자(전체의 66.9%)가 4일 과정의 기본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돌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2025년부터 민간 장기요양기관 및 일반 시민까지 휴머니튜드 돌봄을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인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력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관리자를 위한 정기 특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치매센터 내 ‘휴머니튜드 돌봄누리관’을 상시 운영해 무료 교육을 제공합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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