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최우선으로"…부산도시공사, 중대재해 예방 특별교육

전국 입력 2025-04-09 09:07:13 수정 2025-04-09 09:07:13 김정옥 기자 0개

중대재해 선제 대응·직원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난 8일 부산도시공사 4층 BMC홀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건설공사 중대재해 예방 특별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 기장군 리조트 공사현장 화재사고, 경기도 평택 화양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추락사고 등 최근 건설공사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중대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 ▲중대재해 조사 사례 분석 ▲건설현장 안전점검 우수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CEO 직속 전담조직과 안전보건 심의·자문기구인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이행을 통해 안전경영을 선도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과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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