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실행형 군정’에 속도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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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7 15:06:07
수정 2025-04-17 15:06:07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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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가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들며 중장기 핵심과제를 가동하고 있다.
강화군이 2025년 역점사업 보고회를 통해 중장기 과제 53건을 발표하며, 민선 8기 후반부 군정 방향을 구체화했다. 공연장, 복합청사, 노인복지관 신축 등 문화·복지 분야부터 도로 확포장, 주차장 조성 등 생활 인프라 사업까지 폭넓은 계획이 포함됐다.
강화군의 실제 많은 사업들이 ‘계획 수립’ 단계에 머물러 있거나 예산 및 부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 주민 체감도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강화지역 특성상, 문화시설 조성 같은 장기적 투자보다 생활 밀착형 복지·교통 환경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또한 군이 강조한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도 중요한 과제다. 확보해야 할 예산 규모와 행정 협의 과정이 만만치 않은 만큼, 중앙정부와의 조율 능력 또한 향후 사업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지금, 군정은 ‘계획 발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현장 중심의 실행’으로 옮겨가야 할 시점이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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