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북전단 기습 살포에 수사 착수

전국 입력 2025-04-28 16:43:36 수정 2025-04-28 16:43:36 강시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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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청 전경)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한 납북자가족모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27일 0시 20분경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8개를 부양했습니다. 풍선 8개는 모두 휴전선을 넘지 못하고 연천, 동두천, 파주 적성 부근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기도는 대북전단 살포자 및 단체에 대해 수사 완료 후 검찰에 즉각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사법경찰단 관계자는 “이번 납북자가족모임의 기습 살포행위는 법질서를 훼손하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다.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특사경은 불법행위 재발 방지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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