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GTX-B, “일정 변동 가능성...추진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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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2 21:58:35
수정 2025-05-02 21:58:35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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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되는 대규모 광역교통망입니다. 인천 시민의 기대가 컸던 만큼, 최근까지도 지연이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혜준 기잡니다.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서울을 거쳐 송도에서 마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은 수도권을 30분대로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돼 왔습니다. 인천대입구역~용산역 약 40㎞ 구간으로 ‘수익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하고, 전체 구간을 민자 사업자가 운영하게 됩니다. 다만 민자 구간이 자금 조달과 공사비 인상 문제로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민자 구간의 실시계획이 승인되었고, 고시가 이뤄졌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첫 삽을 뜰 예정이지만, 공사 기간이 72개월로 긴 시간을 소요하는 만큼, 실제 개통 시기는 2031년 상반으로 예상되며, 그보다 1~2년 더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GTX-B 노선이 수도권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구체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민간 사업자의 책임 있는 협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서울경제TV 인천 김혜준 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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