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산역 더리브’ 공급 예정…"미래형 주거 도시로 탈바꿈"

경제·산업 입력 2025-05-16 09:00:07 수정 2025-05-16 09:00:07 유여온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지난 23일 서북구 직산읍 충남테크노파크 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해당 센터는 총 사업비 1598억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충남 천안시는 이를 발판삼아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며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립하는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및 직산읍 일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이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지구계획승인 고시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해 미래형 주거 및 산업 도시로 탈바꿈 중이다.

주거 환경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산업단지 인근 지역에 대한 가치 또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 북부생활권 중심에 위치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직주근접 입지의 ‘직산역 더리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 직산역 인근에 위치한 ‘천안 직산역 더리브’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접수를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직산역 더리브’는 지하 3층~지상 33층, 9개동 총 952세대로 조성되며, 전 세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 타입으로 구성된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구성해 공간활용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주차 가능 대수는 총 1266세대(법정 1020대)까지 가능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천안테크노파크산업단지(예정),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예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예정), 천안산업기술일반산업단지, 직산농공단지, 천안 제2·제4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까지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산업단지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의 수요를 갖췄다. 이외에도 인근에 위치한 직산역과의 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및 1번국도를 통한 시내·외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KTX 및 SRT를 통해 서울, 수도권 등 이동성이 용이하며, 향후 GTX-C노선 천안연장(예정) 등 사업 추진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

편리한 교통망뿐만 아니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 유치원 각 1개소가 들어설 예정으로, 무주택자, 청년층, 신혼부부의 국민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유아 공동 육아센터공간,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도보로 갈 수 있는 단지 인근에 농수산물도매시장과 하나로마트, 패션아울렛, 서북구청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며, 성성지구 및 두정지구 생활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소망초, 삼은초 등이 위치하며, 부성중, 업성고, 공주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원스톱 학세권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 예정인 직산역 더리브는 천안 북부생활권의 중심 입지라는 우수한 조건에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 GTX-C 천안 노선 연장에 따른 개발 수혜지로 떠오르는 등 직주근접을 찾는 수요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지구계획승인 고시를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추진 발판이 마련됐으며, 본격적인 착공 절차 등 빠르고 원활한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산역 더리브’ 홍보관은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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