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군민 900명 대상 '2025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전국
입력 2025-05-16 15:44:32
수정 2025-05-16 15:44:32
김영미 기자
0개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총 19개 영역 175개 문항
오는 31일까지 진행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군민 약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승인 통계 조사다. 군·구 단위 건강통계 및 지역 간 비교통계 생산으로 지역사회 건강실태를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에서 통계적 방법에 따라 표본가구로 선정한 고창군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다.
조사 내용으로는 건강행태·흡연·음주·신체활동·삶의 질·의료 이용 등을 포함한 총 19개 영역 175개 문항으로 조사 전 조사 대상 가구에 가구선정 안내서를 우편 발송하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 방문을 통한 1대1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고창군 보건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인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고, 조사 대상자의 답변에 따라 결과값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선정된 지역 주민들의 성실한 답변이 중요하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생활습관 등 건강행태를 파악해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한다"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kddml8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런 것도 범죄였어요?’
- 인천시의회, 안건 심사 본격 돌입
- 인천 특수교사 사망, “업무 과중이 주원인” 진상조사 밝혀
- 아동 목소리 담은 디지털 교육 정책…"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 참여·권리 보장 앞장"
- 부천시, 스크린 파크골프로 생활체육 확산 가능할까
- 인천, 외국인 토지거래 집중 관리 나선다
-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억 성금 전달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성평등·가족행복 정책..."도민 목소리 담아 미래 연구과제 만든다"
- 목포시의회, 목포시·카카오 '상생협약' 통해 지역 경제활력 기대
- '세빌리아의 이발사', 장흥군서 코믹 가족 오페라로 재탄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더위에 갈라진 입맛…'강렬'하거나 '건강'하거나
- 2미래에셋생명, 호실적 힘입어 주주환원 강화 나선다
- 3의무 보유 확대에…'스팩 우회상장' 택하는 中企
- 4K방산, 역대급 실적에…“배당이냐 R&D 투자냐”
- 5BNK금융, '해양금융' 강화…"지역 산업 기반 새 기회"
- 6배민 ‘비트로지’·쿠팡 ‘쇼핑’…퀵커머스 경쟁 본격화
- 7노란봉투법 통과 전인데…하청노조 타깃 된 대기업
- 8“SDV·AI가 핵심”…정의선 한 마디에 ‘현대오토에버’ 주목
- 9‘삼성 VS 대우’ 5년만 리턴매치…개포우성7차 D-1
- 10이재용, 빌 게이츠 회동…글로벌 사회공헌 협력 방안 논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