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 취약계층 청소년 위해 교통카드 3억 지원
전국
입력 2025-05-23 10:55:14
수정 2025-05-23 10:55:14
김정옥 기자
0개
부산시에 1매당 10만원 충전된 3억 상당 교통카드 전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는 23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배상훈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교통카드 1매당 10만원이 충전된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전달한다.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천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된다.
청소년들은 이 카드를 버스·도시철도뿐 아니라 편의점, 마트, 카페, 영화관 등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부산시 대중교통비 빅백(Big Back)', '마린버스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원이 청소년들에게 자립을 도울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유기준] 한지 위에 시간을 새기고 빛을 입히다
- 순창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40%는 부족"
- 남원시, 혹한 대비 '대설·한파 대책기간' 운영
- 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 동부권 현안 현장 점검
- 광주경찰청-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북구가족센터 방한용품 지원
- 이달의 부산세관인은 '김성우 주무관'
- 경북테크노파크,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
- 경상북도·경북테크노파크,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 G-TECH CONNECT' 성황리 종료
- 정연식 영남대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 대구대 이채윤 학생, 제28회 울산광역시 건축대전 대상 수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지 위에 시간을 새기고 빛을 입히다
- 2中 수출 규제로 이트륨 가격 폭등…첨단 산업 전방위 '비상'
- 3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발령, 헬기 8대 투입
- 4순창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40%는 부족"
- 5남원시, 혹한 대비 '대설·한파 대책기간' 운영
- 6한미 협상 후폭풍…민주 ‘성과론’ vs 국힘 ‘검증론’ 충돌
- 7"日, 고물가 대응 위해 180조원대 투입…추경 130조원 전망"
- 8김영훈 노동장관 “울산화력 사고 구조적 원인 규명…엄정 수사”
- 9조태용 전 원장, 구속 타당성 다툰다…16일 구속적부심
- 10中, 자국민에 일본 방문 경고…‘대만 유사시’ 발언 후 파장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