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창립 20주년…‘비전 2035’로 미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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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19 20:09:18
수정 2025-06-19 20:09:18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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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의 대표 여성·가족 정책기관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재단은 이제 ‘비전 2035’를 통해 앞으로 10년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기념식 현장을, 강시온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19일,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현장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재단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혜순 대표이사: “2005년 5월,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우리 재단은 2008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을 거쳐 2020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으로 거듭났으며, 2025년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향후 10년간의 전략 목표인 ‘비전 2035’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대표이사는 특히 경력단절 여성, 저출산·고령화, 학교 밖 청소년 등 복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설계의 정교화와 협력 네트워크의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2005년 23억 원으로 시작한 재단 예산은 2025년 257억 원으로 11배 이상 증가했고, 조직 규모도 20명에서 159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 성과로는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 경기도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등이 있으며, 이는 31개 시군을 아우르며 도 전역에 정책을 실현하는 중심축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을 토대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재단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연구를 통해,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시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이들의 노력이 향후 10년,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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