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촘촘한 주거안전망...“고시원‧쪽방 벗어나 새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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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8 16:02:02
		수정 2025-07-18 16:02:02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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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만족도 2.80점→8.15점‘껑충’… 위기가구 지원강화
-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3년간 236가구 임대주택 이주 성과
- 이동환 시장, “주거는 복지를 넘어 인권… 삶의 기반부터 안전망 지원”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고양시가 위기가구의 주거 안정을 향한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고시원·쪽방 등에 거주 중인 236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이주시켰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50가구 목표치보다 106% 초과한 103가구의 이주를 지원했다.
고양형 주거상향 지원 전방위 확대 상반기 46가구完
(사진=집수리 지원사업이 완료된 가구에 방문한 이동환 시장) 
 
고양시가 추진 중인 ‘고양형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반지하·고시원·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 주거복지정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46가구가 이주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60가구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시는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의 단기 거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희망더하기주택’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침수 피해로 주거지를 상실한 1가구는 임시주택 거주 후 LH 매입임대주택으로 연계 이주, 안정적으로 정착에 성공하며 고양형 주거복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주거복지 이동상담소’ 200건 이상 운영
(사진=중부대학교에서 청년층 대상 상담을 진행한 주거복지 이동상담소) 
 
시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200건 이상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은 임대주택 입주상담, 주거환경 개선, 임대차 분쟁순 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임대차 분쟁 예방을 위한 특별상담소를 중부대학교 캠퍼스에서 운영, 행복주택·청년임대주택 안내와 계약유의사항 교육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집수리부터 기술교육까지↑"
(사진=간편 집수리교육 현장) 
 
고양시는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 아동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아동주거 빈곤가구 클린서비스', '햇살하우징사업' 등으로 실질적인 지원책 구축에 나선다.
아울러, 9월부터는‘생활집수리 교실’도 새롭게 운영된다.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시민 대상 기초 집수리 교육과 1인 가구 및 여성가구를 위한 원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
		
		
		시는 지난 3년간 고시원·쪽방 등에 거주 중인 236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이주시켰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50가구 목표치보다 106% 초과한 103가구의 이주를 지원했다.
고양형 주거상향 지원 전방위 확대 상반기 46가구完
고양시가 추진 중인 ‘고양형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반지하·고시원·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 주거복지정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46가구가 이주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60가구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시는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의 단기 거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희망더하기주택’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침수 피해로 주거지를 상실한 1가구는 임시주택 거주 후 LH 매입임대주택으로 연계 이주, 안정적으로 정착에 성공하며 고양형 주거복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주거복지 이동상담소’ 200건 이상 운영
시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200건 이상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은 임대주택 입주상담, 주거환경 개선, 임대차 분쟁순 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임대차 분쟁 예방을 위한 특별상담소를 중부대학교 캠퍼스에서 운영, 행복주택·청년임대주택 안내와 계약유의사항 교육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집수리부터 기술교육까지↑"
고양시는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 아동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아동주거 빈곤가구 클린서비스', '햇살하우징사업' 등으로 실질적인 지원책 구축에 나선다.
아울러, 9월부터는‘생활집수리 교실’도 새롭게 운영된다.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시민 대상 기초 집수리 교육과 1인 가구 및 여성가구를 위한 원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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