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최우선"…기장군, 2025 을지연습 연계 주민대피 시범훈련
영남
입력 2025-08-21 16:53:59
수정 2025-08-21 16:53:59
김정옥 기자
0개
비상시 군민행동요령 교육 진행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난 20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을지연습 연계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전국 동시 시행됐다. 훈련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시설 이용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적의 공습을 가상한 공습경보 상황에서 시설 내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대피훈련으로 진행됐으며 2시 20분 공습경보가 해제된 이후 복귀하면서 훈련은 종료됐다.
이날 훈련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질서 있게 진행됐다. 특히 정종복 군수가 직접 훈련을 지휘하고 층마다 대피유도요원이 사전 배치돼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대피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군민행동요령을 교육하면서 군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종복 군수는 "선진적 시민의식을 가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대피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보다 철저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만일의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하는 '2025 을지연습'은 비상시 국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이다. 훈련 기간 중 군은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고리원전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진행하면서 기장군 비상대비 태세를 철저히 점검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수성아트피아, 11월 마티네 콘서트 '아레테 콰르텟' 개최
- 수성아트피아, '재닌 얀센 & 데니스 코츠킨' 개최
- 영덕군, 경북산불 피해 딛고 송이 생산 1위 기적 신화
- 대구대, 2024학년도 GKS 수학대학 서면점검 ‘우수 대학’ 선정
- 계명문화대, 전국체육대회 볼링 2인조 금메달·마스터즈 동메달 쾌거
- DGFEZ, 스페인 IT기업 투자유치 이끈다
- 경북테크노파크·경북도,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산업 선도 위한 2025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 개최
- 영남대 학부생, 태양광 기반 이산화탄소 메탄화 촉매 개발
- 대구대 체육부, 제106회 전국체전서 빛나는 성과 거두다
- 대구지방환경청, 영천호 지점 조류경보 해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낙동강 오염' 영풍 석포제련소 장형진 고문 형사고발 사건 수사 개시
- 2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사고 예방 장치 시범 적용
- 3경기도, 양주서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 개최
- 4인천 연수구,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 법정 교육
- 5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디자인으로 사회 변화 대응
- 6펩트론, 1개월 지속형 제1호 의약품 '루프원' 첫 출하
- 7인천 미추홀구, 교육·경찰·지역사회 연계 학교폭력 대응 강화
- 8경기도, 기후테크 3대 비전 발표…“경기북부에 클러스터 조성”
- 9인천 ‘중봉터널’ 민간투자 제3자 공모…2032년 개통 목표
- 10부천시, 시민이 직접 공약 점검…'시민평가단' 운영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