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 구직자 위한 ‘2025 여성친화 취업박람회’ 개최
영남
입력 2025-08-25 09:15:38
수정 2025-08-25 09:15:38
김아연 기자
0개
여성의 취업 기회·맞춤형 지원 한자리에…취업박람회 9월 4일 열려
동반아동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 구직자 안심 참여 유도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5 포항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2013년 경북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3회 연속 지정도시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정책을 이어왔고, 이번 박람회 역시 그 노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진행하며, 구직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국민취업제도 상담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취업 타로, 정리수납 컨설팅, 인생네컷 촬영,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VR체험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동반아동 돌봄부스를 운영해 여성 구직자들이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기회 제공을 넘어 여성의 경력 개발과 사회 복귀를 돕는 종합 취업 지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기업의 인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는 28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으며,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yeuki50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미애 의원 “하루 1명꼴 농업인 사망, 산재 평균의 3배”
- 수성구, 문화·교육 기반 ‘목적지가 되는 도시’ 본격 추진
-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달서구청과 협업 ‘꿈이룸 옷장’ 운영
- 수성아트피아, 시니어 세대 위한 클래식 ‘비발디-사계’ 선보인다
- 수성아트피아, '2025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창작연극 팩토리' 무대 올린다
- 차규근 의원 “동거주택 상속공제 5년 새 3배 급증, '쫓겨나는 배우자' 해법 활용 해야”
- 차규근 의원 “정부위원회 청년 '5.4%' 불과해 법정 기준 절반 수준”
- 차규근 의원 “2건 이상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잔액 약 337조원, 최대 금액 기록”
- 영덕군,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으로 전통시장 활력
- 용혜인 의원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52.1% 의회 내 갑질 경험해"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매드포갈릭, CU와 손잡고 콜라보 상품 5종 출시
- 2넷마블, 지스타 2025 출품작 4종 공개
- 3버카다, 김기훈 한국 지사장 임명…국내 시장 확장 가속화
- 4롯데百, 10월 연휴 기간 외국인 쇼핑 수요 집중…매출 40% '쑥'
- 5GC녹십자, 美 관계사 큐레보 대상포진 백신 CMO 권리 확보
- 6면목 소리의원, 초등 입학 학부모 대상 ‘AVT 부모교육’ 무료 세미나 개최
- 7엔씨소프트, ‘2025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 시작
- 8오기영 초대전 ‘세화’, 31일까지 갤러리 오스퀘어에서 개최
- 9인천시, 7년 소송 끝에 ‘수익자부담 원칙’ 바로 세웠다
- 10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체류형 마이스 도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