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5개 대학, 직업계고 반도체 인재양성에 협력
영남
입력 2025-08-26 09:34:13
수정 2025-08-26 09:34:13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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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우수자원 활용한 직업교육 반도체 인재양성 표준모델 개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지역 5개 대학과 손잡고 직업계 고교의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5일 오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동의대, 경남정보대 등 5개 대학과 '직업계고 반도체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최재원 부산대 총장, 배상훈 부경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한수환 동의대 총장,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사회의 핵심산업인 반도체 분야 전문 기술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기회 제공 등 부산형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을 위한 것이다.
협약 기관들은 ▲(가칭)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 전환 등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체제개편 협력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협력 ▲반도체 분야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협력 ▲직업계고 교원 대상 반도체 분야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연수 운영 ▲반도체 분야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운영과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자원 등을 활용한 중등 직업교육 반도체 인재양성 표준모델과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함께 학교 밖 교육과정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개발될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과정도 협약대학에 개설해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프라 활용 기회를 제공해 중등-고등을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직업계고-지역대학-산업체 간에 인재양성을 위한 상생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 직업계고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힘을 모았다"며 "국가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체계구축을 통해 부산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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