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도서관에...‘리박스쿨’ 도서 퇴출 결정

전국 입력 2025-09-12 19:37:45 수정 2025-09-12 19:37:45 강시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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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 손성익 의원 5분 발언 제안 수용

(사진=파주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도서에 대해 파주시의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열람ㆍ대출 제한을 제시했다.

현재 파주시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리박스쿨’ 관련 도서 2권(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ㆍ25전쟁 이야기)은 국사편찬위원회 검토 결과, 일부 내용이 왜곡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10일 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는 손성익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하여 '2025년 제2차 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에 논란 도서(리박스쿨) 서비스 관련 논의안을 상정했다. 

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 측은 공공도서관이 다양한 관점의 자료를 제공해야 하지만, 특정 정치적 주장을 담거나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자료는 배제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려 논란 도서(리박스쿨) 서비스 관련 논의는 사서제한으로 결정을 내렸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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