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하남병원 착공…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여는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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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04 06:11:42
수정 2025-10-04 06:11:42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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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하남=김채현 기자] 하남시에 첫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연세의료재단이 추진하는 ‘연세하남병원’이 지난 30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에 약 200병상을 갖추며,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내과, 부인과 등 11개 진료과와 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24시간 필수 진료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하남시는 인구 30만 명을 넘어섰음에도 종합병원이 전무해그간 시민 다수가 서울로 원정 진료를 다녀야 하는 상황이 반복돼 왔다.
이현재 시장은 “아플 때 서울 가야 한다”는 시민 민원이 가장 많았다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병원 유치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병원 건립은 그동안 교육·문화 인프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졌던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첫 대규모 투자로, 의료 공백 해소에 대한 기대가 높다.
병원은 개원 이후 3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 중 60% 이상을 하남시민으로 채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혀 지역 상생 효과도 예상된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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