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IFEZ 투자기업과 소통...협력 방안 논의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경제청이 쉐라톤 그랜드인천에서 IFEZ 투자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제청은 간담회에 IFEZ 입주 기업 CEO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장 환영사, 글로벌 경제동향 발표, 기업 의견 청취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심솔리나 팀장은 ‘미국의 최근 통상조치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통상환경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 수출시장 다변화, 전담조직 설치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 기업들은 ▲대외 통상환경 변화 대응 어려움 ▲교통·기숙사 등 정주 환경 개선 ▲전력 등 산업 기반시설 강화 필요성을 건의하고, IFEZ 확대 지정 예정지인 강화남단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논의된 의견들이 IFEZ 투자유치 전략과 경영환경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인천시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