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글로벌 OTP ‘플리기’와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12-05 08:44:45 수정 2025-12-05 09:25:46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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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왼쪽) 신세계디에프 영업·마케팅 총괄, 저우샤오천 플리기 글로벌 총괄 GM이 협약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온라인 여행 서비스인 '플리기'(Fliggy)와 방한 관광객 쇼핑 혜택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플리기'는 2016년 설립된 알리바바그룹 산하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 중국 국내외 2만 5000여 개 항공 노선과 150만 개 이상의 호텔 제휴 상품, 8000개가 넘는 테마파크·관광지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플리기와 알리바바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 88VIP 회원에게 등급별 멤버십과 전용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김현철 신세계디에프 영업·마케팅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은 여행·IT·쇼핑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한 고객의 여행 여정 전반에 더 편리한 쇼핑 접근성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플리기와의 멤버십 연계 및 공동 제휴 프로그램을 확대해 프리미엄 여행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글로벌 면세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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