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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순천=조용호 기자] 30년 숙원 사업인 전남권 의대 유치가 서부권과 동부권 간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권 의대 설립에 따른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히자, 동부권 정치인을 비롯 의대 유치 당사자인 국립 순천대학교가 공모는 위법하다며 공모에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전남 지역 숙원 사업인 국립 의대 설립 추진 방침이 전해졌다.  ..

      전국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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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맹사업법 본회의行…“통과 시 대통령 거부권 건의”

      [앵커]지난 23일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야당 단독 표결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됐습니다. 이에 프랜차이즈 본사 단체는 강력 반발하며, 본회의 통과 시엔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기자][인터뷰] 최승재 / 국민의힘 국회의원“이번 가맹사업법은 건전한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수백 개의 가맹점 중 점주 협의회가 난립하여 되레 업계의 목소리는 분산되고 악화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오늘(25일) 오전 10시,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국회 소통관..

      산업·IT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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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투세 향방 ‘오리무중’…증권사도 절세 방안 찾는다

      [앵커]금융투자소득세 폐지 향방이 오리무중입니다. 폐지를 추진하던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법안을 둘러싼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금투세 폐지를 요구하는 국회 청원이 5만 명을 넘어서며 개인투자자들이 국회를 직접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도 전략짜기에 분주합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금투세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총선에서 ‘여소야대’ 정국이 이어지며, 금투세 폐지에 제동이 걸린 겁니다.정부와 여당은 금투세 폐지를 주장하고 있지만, 야당은 부자 감세라고 반대하고 있습니다.금투세..

      증권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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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격의' 쿠팡…와우 구독료 9,900원 찍을까?

      쿠팡이 약 60%의 와우멤버십 구독료 인상을 단행했다. 소비자들은 “쿠팡이츠 무료배달 시행 후 그 부담을 회원에게 전가하기 위해 곧바로 구독료를 올렸다“며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구독료 인상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견돼 왔으며, 무료배달은 일종의 ‘미끼’일 뿐이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쿠팡의 오랜 전략과 현 시장 판도를 종합해 볼 때 앞으로의 지속적인 구독료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 또 한 번 무료배달과 같은 ‘파격 혜택’이 등장하는 시점이 곧 구독료 인상을 앞둔 시점일지도 모른다..

      산업·IT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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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태완 의령 군수, "군의회 예산 삭감 문제, 적극 대응 할 것"

      [의령=이은상기자] 오태완 의령군수는 9일 “의령군민을 볼모로 삼는 예산삭감 행위가 민의의 전당이라는 의회에서 자행됐다”며 “긴급현안 사업비를 깎는 것은 일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 의령군은 할 수 있는 모든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감내한 숙원사업이 다수다.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돼 군민께 죄송“하다며 "군민의 삶을 지키고, 의령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이 절실한 시점에서 군의회가..

      전국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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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자율배상 진통…고위험 상품 판매 판로 막히나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홍콩H지수 ELS 투자자의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은행권이 긴장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분쟁조정기준안을 바탕으로 판매 금융사와 투자자의 배상 비율 협의를 하고 있는데, 판매 규모가 크고 투자자마다 이견이 있어 배상 협의까지 장시간 소요가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금융 당국이 빠른 속도로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 관련 제도 손질에 나서면서 은행권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홍콩ELS 2차전…자율배상 최소 1년 이상 ..

      금융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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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금융 압박 수위 높이는 당국… 지배 구조 대수술?

      [앵커]금융감독원이 농협금융에 대한 지배 구조와 사업비 등을 점검하겠다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최근 발생한 NH농협은행의 100억대 배임 사고와 NH투자증권의 CEO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중앙회와 금융지주 사이 내부 갈등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당국의 농협 내부 구조 손질 폭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NH농협은행에서 109억원대 배임 사고가 발생해 현재 금감원이 조사 중입니다.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 배임일 뿐 아니라, 배임 추정 기간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이 넘었다는..

      금융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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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소 대구 중·남구 후보 “정부와 의료계 즉각적인 대화 시작해야”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대구 중구남구 더불어민주당 허소 후보는 25일 논평을 내고 정부와 의료계가 의료증원 문제를 다룰 대타협기구를 구성해 즉각적인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의대증원으로 촉발된 의료계 혼란이 25일부터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선다   의대 교수들의 사직과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25일은 정부의 의대증원과 전공의 징계 방침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내기로 한 날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이날부터 진료·수술 등 근..

      전국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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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후폭풍…고위험 상품 위축 시대 오나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 배상 기준안을 발표한 후, 판매사 은행과 투자자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은행들은 내부적으로 TF를 꾸려 기준안에 따른 배상 규모와 법적, 절차적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투자자는 금융 당국의 관리 감독 책임 문제도 함께 주장하며 100% 배상 요구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홍콩 ELS 사태를 계기로 고위험 투자 상품에 대한 제도 개선까지 요구하면서 큰 폭의 시장 변화까지 예고했다. ■금감원, 투자자별 0~100% 차등 배..

      금융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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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권근 대구시의원 “의사 파업, 대구시 차원의 대책 강구해야”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제3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의사 집단행동으로 대구 시민이 겪을 피해의 예방을 위한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윤권근 의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있었던 의사 파업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고 의사가 환자를 버리는 이 참담한 상황을 우리는 또다시 겪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 배경을 설명했다.윤 의원은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여 집단으로 사직하는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지만 이를 두고 위헌이라는 주장과 헌법..

      전국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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