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로 택시 요금 결제한다...카카오페이 연동, 내년부터 서비스
증권·금융
입력 2018-10-23 15:00:00
수정 2018-10-23 15:00:00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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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서울택시 요금을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사용하는 알리페이로 서울택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조만간 내국인 택시 이용자들도 서울택시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알리페이는 카카오페이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QR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알리페이 측은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여 관광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리페이는 지난 2월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 지역 택시에 알리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알리페이는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등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택시 요금 결제 서비스를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중국 주요 도시에서 운행 중인 택시 중 90%가량이 알리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고, 싱가포르 택시의 75%가 알리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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