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분쟁 장기화 우려에 코스피 장중 2,100 깨져

증권·금융 입력 2018-10-23 17:07:00 수정 2018-10-23 17:07:00 관리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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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코스피 지수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에 장중 2,100선이 깨졌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장중 2,097.42까지 하락해 지난 19일 2,117.62를 밑돌아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최근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동해온 코스피가 2,100선을 밑돈 것은 장중 기준으로 지난 2017년 3월 10일 이후 1년 7개월여만입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발언 등으로 무역분쟁의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 되면서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한꺼번에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 중국 관세 관련 강경 발언 등으로 신흥국의 공포감이 확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61포인트 2.57% 내린 2,106.10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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