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증권·금융
입력 2018-11-14 15:29:00
수정 2018-11-14 15:29:00
이규진 기자
0개
자회사 씨유헬스케어 선전 속 흑자전환...매출 전년比 0.8%↑
[본문 리드] 응급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유메디칼은 올해 3분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78억원, 영업이익 5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7,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0.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개선을 달성했다. 1~ 3분기 누계실적 역시 ▲매출액 509억 원(전년비 17.5%↑) ▲영업이익 10억5,000만원(49.2%↑) ▲당기순이익 4억2,000만원(663%↑)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줬다.
매출 성장에 주된 요인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업의 매출 증가 및 해외법인의 선전으로 풀이된다. 독보적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씨유메디칼의 주요 제품군인 AED는 국내 판매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여기에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 법인들이 일제히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전환에 기여했다.
대내외적으로 경기 침체를 알리는 빨간불이 켜졌지만, 이익 증가를 실현하며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도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자회사 씨유헬스케어의 선전이 이익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분석됐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AED와 애플 VAR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지난 6월 인수한 자회사 씨유헬스케어를 통한 신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며 이상적인 사업 구조가 형성됐다”며 “실제 씨유헬스케어를 통해 실시되는 MSO(병원경영지원서비스) 사업은 이미 2개 이상의 병원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인수를 기점으로 올해 60억 원 가량의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한울반도체 “비트로 인수…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진출”
- 키움증권, 낙인배리어 35% 글로벌지수 ELS 출시
- 키움증권, ‘제18기 고객패널’ 모집
- 신협, 임직원 참여형 ESG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 NH농협은행, 기업ERP서 금융업무 가능한 'NH임베디드플랫폼' 오픈
- 헬스케치, ‘스타브랜드 대상’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부문 대상 수상
- NH농협은행,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5’서 AI 금융서비스 선봬
- 삼성 '청년희망터' 4기 성과공유회 개최
- KB국민은행, DHL코리아와 금융·물류 시너지 창출 업무협약
- 하나은행, 서울시광역치매센터와 '시니어 맞춤 치매안심금융' 업무협약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티오더스테이, KT와 AI 호텔 서비스 이관 및 고도화 협약 체결
- 2뚜레쥬르, 디즈니코리아와 '주토피아2' 테마 신제품 3종 출시
- 3한울반도체 “비트로 인수…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진출”
- 4키움증권, 낙인배리어 35% 글로벌지수 ELS 출시
- 5에이블리, 브랜드 카테고리 거래액 역대 최고치 기록
- 6키움증권, ‘제18기 고객패널’ 모집
- 7황준경(LG전자 홍보 책임)씨 부친상
- 8BC카드, AI·디지털 결제 기술로 해외 금융시장 진출 가속화
- 9오뚜기, 간편식 수요 맞춰 '오즈키친 가라아게' 출시
- 10신협, 임직원 참여형 ESG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