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5일 견본주택 오픈

포스코건설이 오는 5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2지구에 공급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으로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9A㎡ 253세대 △59B㎡ 32세대 △75A㎡ 54세대 △75B㎡ 218세대 △84A㎡ 381세대 △84B㎡ 215세대로 구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타입별 4베이와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전용면적 이상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팬트리는 각종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통상 주방 옆에 위치했으나 최근에는 복도나 작은방에도 설치된다.
이 단지는 교통환경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개통되면 당고개까지의 소요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약 14분으로 40여분 줄어들게 된다.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공사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며 GTX-B노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서울접근성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비규제단지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자택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그리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3.3㎡당 분양가는 817만원에서 926만원으로 지난해 남양주의 평균 분양가가 1,189만원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이다.
오는 9일 특별공급, 10일~11일 1·2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7일 당첨자 발표, 29일~5월 1일 계약을 진행한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에 마련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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