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 서울시, ‘집수리전문관’ 30명 위촉
경제·산업
입력 2019-04-16 08:25:29
수정 2019-04-16 08:25:29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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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집수리전문관’ 30명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집수리전문관은 건축사, 시공기술자 등 현업에 종사하는 건축 분야 전문가들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 소규모 주택 개량부터 신·증축까지 집수리와 관련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들은 우선 6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강북구 수유1동, 은평구 불광2동, 관악구 난곡·난향동, 중랑구 묵2동, 서대문구 천연·충현동)에서 첫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상담 수요에 따라 파견 지역과 전문관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가꿈주택, 집수리공사비 융자지원 등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수립·시행해오고 있다”며 “집수리전문관이 이런 지원제도를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도시재생 활성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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