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분양가 3.3㎡당 800만원대

경제·산업 입력 2019-04-29 17:26:34 수정 2019-04-29 17:26:3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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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남양주 진접에 공급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남양주 진접에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남양주 일대 수요층은 물론 서울 등 광역 주택수요의 시선까지 사로잡고 있다. 업계에선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인기 요인에 대해 가격 경쟁력, 스마트기술 및 미세먼지 차단 특화기술 적용, 비규제 단지로서의 가치 등 크게 3가지를 꼽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분양가를 3.3㎡당 평균 약 890만원에 책정했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타입의 경우 817만원 선이며, 소형 타입은 2억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남양주시 평균 분양가는 3.3㎡당 1,189만원에 달해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와 비교하면 약 200만원의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 포스코건설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대금의 60%에 달하는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전액 면제함으로써 실제로 수백만원의 금융비용을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분야의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 의 ‘AiQ home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인공지능(AI)과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써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제어할 수 있고 화재, 침입 등을 분석해서 알려주는 스마트CCTV도 적용된다.


최근 미세먼지와 공기질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포스코건설의 특허상품인 향균 황토덕트가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황토덕트는 PVC에 황토를 배합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에 양질의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특허기술이다. 황토가 지닌 효소들은 세균, 곰팡이 등을 제거해 주고 습도 조절에도 탁월해 공기흐름이 정체될 경우 습기로 인해 유해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환기와 공기청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빌트인 청정환기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외부 공기를 4중 필터 장치를 통해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차단하고 초미세먼지의 10분의 1 크기인 0.3㎛ 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다.


비규제단지라는 점도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요소다. 대출, 전매 등에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민간택지인 부평2지구에 들어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실제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진접~내촌간 신설도로가 올해 중 개통 예정으로 진접에서 외곽순환도로까지 신호 없이 단숨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이 한층 빨라지게 된다. 또한 2021년에는 당고개까지의 소요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14분으로 대폭 단축시킬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최근에는 서울 도심권까지 빠르게 이어지는 GTX-B노선도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으고 있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에 위치해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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