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이 상가 임대료 가장 많이 뛴 곳은…1위 ‘홍대-합정’ 2위 ‘잠실’
경제·산업
입력 2019-05-15 10:21:34
수정 2019-05-15 10:21:34
유민호 기자
0개

15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1년 사이 서울시 주요 상권(중대형 상가 기준) 중 임대료가 가장 많이 상승한 상권은 ‘홍대-합정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홍대-합정 상권의 1㎡당 임대료는 68,400원을 기록했다. 이는 55,800원 수준이던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58% 상승한 수치다. △잠실 상권(4.07%) △서울대입구역 상권(3.34%), △왕십리 상권(2.8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임대료가 상당 부분 하락한 상권은 △신사역 상권(-11.91%) △혜화동 상권(-5.97%) △명동 상권(-4.73%) 등으로 조사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임대료 상승과 하락은 실질적으로 세입자의 매출 여건과 연관성이 있다”며 “지역에 따라 상권 콘텐츠 약화, 젠트리피케이션(내몰림) 현상, 소비인구의 유입량이 적어지면서 임대료 하락 요인을 발생시키기도 한다”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영훈 노동장관 “울산화력 사고 구조적 원인 규명…엄정 수사”
- 조태용 전 원장, 구속 타당성 다툰다…16일 구속적부심
- 中, 자국민에 일본 방문 경고…‘대만 유사시’ 발언 후 파장 확대
- 美 트럼프 행정부, 알리바바–중국군 연계 의혹 우려
- 세븐일레븐, 3분기 영업손실 16억원…전년比 84%↓
- 상·하위 주택 자산 격차 45배…40대 이하 유주택자 3년째 감소
- 트럼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농산물 관세 일부 면제
- '그래', 콘텐츠 기반 커머스 플랫폼 로컬편의점 선봬
- 구글, 텍사스에 58조원 투입…데이터센터 3곳 신설
- 워런 버핏의 버크셔, 알파벳 대량 매수…6조원대 규모 신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영훈 노동장관 “울산화력 사고 구조적 원인 규명…엄정 수사”
- 2조태용 전 원장, 구속 타당성 다툰다…16일 구속적부심
- 3中, 자국민에 일본 방문 경고…‘대만 유사시’ 발언 후 파장 확대
- 4美 트럼프 행정부, 알리바바–중국군 연계 의혹 우려
- 5세븐일레븐, 3분기 영업손실 16억원…전년比 84%↓
- 6상·하위 주택 자산 격차 45배…40대 이하 유주택자 3년째 감소
- 7트럼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농산물 관세 일부 면제
- 8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 동부권 현안 현장 점검
- 9'그래', 콘텐츠 기반 커머스 플랫폼 로컬편의점 선봬
- 10구글, 텍사스에 58조원 투입…데이터센터 3곳 신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