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층 주거지 재생 활성화…‘재생모델 공유회’ 개최

서울시는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주최로 2017년도 선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실행을 위한 ‘저층주거지, 도시재생 실행으로의 도약! 우리는 지금, 앞으로 우리는’ 사업 공유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에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1동)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2017년에 선정된 6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계획된 핵심 사업을 공유 및 논의해 실행단계에서의 연차별 사업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016년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사전준비단계(희망지 사업)를 거쳐 2017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올해로 사업 2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실행단계에서의 사업추진 주체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도모와 2018년, 2019년도 선정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의 방향 제시를 위한 자리이다. 지역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의 주요사업과 이슈 발표를 통해 공유된 내용으로 홍선기 서울시 주거재생과장, 김종익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이상준 한국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조준배 유진도시건축연구소 본부장이 서울시 연계사업, 사회적기업·협동조합,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집수리·소규모 주택정비와 관련된 분야별 토론 및 자문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 공유회는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실행단계 이전 주민, 행정, 전문가, 현장지원센터가 함께 모여 저층주거지 재생 활성화를 위한 재생모델 공유 및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핵심사업 공유 및 논의를 통해 사업실현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공유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과 아이디어를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실행 단계에 반영하여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 및 자생력을 키워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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