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월 35만7,515대 판매…전년比 7.7%↓
경제·산업
입력 2019-06-03 17:18:05
수정 2019-06-03 17:18:05
김혜영 기자
0개
현대자동차의 지난 5월 35만7,515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9.5% 증가한 6만7,756대를 기록했다. 반면, 해외 판매가 11.0% 감소한 28만9759대에 그치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2만7736대가 판매됐다. 쏘나타가 1만3376대(LF?2026대,LF하이브리드 모델 126대 포함)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그랜저(하이브리드 2774대 포함) 8327대, 아반떼 4752대가 뒤를 이었다.
월 판매 1만3000대를 돌파한 쏘나타는 지난 2015년 11월 이래 3년6개월만에 국내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다는 평가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美조지아 주지사, 현대차·LG엔솔·SK온 CEO 잇따라 면담
- LCC 슬롯 전쟁…티웨이항공, 사업 다각화 속도
- 네카오, 3분기 실적 ‘맑음’…장기 성장 ‘미지수’
- 수가는 낮고 보령도 사업 철수...‘복막투석’ 소멸 위기
- 두산건설, ‘10·15 대책’ 후 첫 청약…“비규제 효과 톡톡”
- 신세계免, 인천공항점 ‘적자’…이석구 신임 대표 시험대
- 삼성·테슬라, AI칩 동맹 강화…머스크 “삼성과 AI5 생산”
- 푸디스트, 장애인 근로자 고용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갱년기 극복 동행캠페인’ 성료
- 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글로벌 수출 전진기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조지아 주지사, 현대차·LG엔솔·SK온 CEO 잇따라 면담
- 2경기북부 산업단지, ‘빈 땅의 10년’
- 3인천시, 교육청·동구와 손잡고 화도진도서관 새단장
- 4경관조명으로 물든 오산시, 70억 원의 투자
- 5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6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7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8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9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10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