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산업,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제 원료 생산 부각돼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9-06-07 09:21:27
수정 2019-06-07 09:21:2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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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산업이 국제기구 권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제 성분 원료인 수산화나트륨과 차아염소산 나트륨등을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백광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3.26% 상승한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권장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제를 구성하는 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칼륨 등 산화제와 수산화나트륨, 탄산나트륨 등 알칼리제 등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자체 소독제가 없어 각각의 성분이 함유된 소독제들을 일정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하고 있다.
백광산업은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sodium hydroxide), 차아염소산 나트륨 (Sodium hypochlorite)을 생산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원료는 현재 국내에서는 백광산업을 비롯해 한화케미칼, OCI, LG화학, 롯데정밀화학등에서 생산 중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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