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실 첫 공개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6-12 11:54:31
수정 2019-06-12 11:54:31
양한나 기자
0개

북한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실을 매체를 통해 첫 공개한 가운데 우성사료가 강세다.
12일 오전 11시 52분 현재 우성사료는 전 거래일보다 3.59% 상승한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국 각지에서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추가 발병 신고는 없지만, 노동신문이 전국 단위의 방역 작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점에 비춰 돼지열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심이 나온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남은 음식을 돼지에게 주는 행위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면서 우리 정부가 이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에 사료 업체인 우성사료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호 IMA' 9부 능선 넘은 한투·미래에셋證…동시 선정 논란
- "너무 올랐다" VS "이제 시작"…내년 증시 전망 '천차만별'
- 롯데손보, 법리 다툼 본격화…매각 불확실성 고조
- 코스피, 대외 악재에 3%대 급락…4000선 턱걸이
- '서유석 야심작' 상장클래스, 초기 성적 부진
- "해킹 사태 책임지겠다"…롯데카드 경영진 줄사임
- 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2530억원…전년 동기 比 4.1% 증가
- 한양증권, 3분기 영업익 660억원…전년 동기 比 41.3% 증가
- FSN, 3분기 누적 영업익 263억…전년비 360%↑
- 네이버페이, 미국 주식 '간편주문' 서비스 시작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술 후 시력 맞춤 가능”…아라케어, 조절형 인공수정체 론칭
- 2SK하이닉스, HBM 호황에 재무 개선…美 매출 비중 70% 돌파
- 3롯데百 잠실점,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 오픈
- 4"편의점 주류도 카톡으로"…CU,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 5롯데온, 온라인 소상공인과 쇼룸 진행…”육성사업 결실”
- 6올가홀푸드, 해남군과 '먹거리 유통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 710·15 대책 후 경기 비규제지역 ‘풍선효과’…화성·구리 강세
- 8시장금리 급등에 주담대 다시 6%대…2년 만에 최고 수준
- 9중국 車 과잉생산에 출혈 경쟁…전기차 흑자 기업은 4개뿐
- 10내복에 캐시미어 니트까지…편의점, 가성비 앞세워 뷰티·패션 공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