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에 QR코드 간편결제 기능 추가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마이샵 파트너에 QR코드 기반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형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는 가맹점주가 이 어플리케이션에 할인이나 쿠폰 등의 혜택을 등록하면 신한카드가 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적합한 고객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기능 'QR Pay 서비스'가 추가됐다는 것이다.
별도의 단말기가 없어도, 가맹점주와 고객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한카드 고객의 경우, 마이샵 파트너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신한페이판으로 스캔하면 실물카드가 없어도 본인이 소지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중소형가맹점주는 신한카드와 가맹점의 직연결을 통해 결제 중간 프로세스가 없어 가맹점수수료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샵 파트너 QR Pay 서비스는 마이샵 파트너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 등록만 하면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다.
등록이 완료되면 가맹점주는 무료로 제공되는 가맹점 비치용 QR코드 키트 또는 마이샵 파트너에서 결제용 QR코드를 생성해 QR Pay 결제를 할 수 있다.
아울러, QR코드 키트를 활용한 고정형 방식은 물론 각 가맹점의 특성에 따라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가맹점주가 금액을 입력하면 해당 금액의 QR코드를 생성하는 변동형 QR코드 생성하는 방식, 또는 고객이 신한페이판 앱카드로 QR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주가 마이샵 파트너로 스캔하는 방식 총 두 가지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3월 도매물가 전월 比 0.4%↓…에너지 가격이 하락 주도
- 2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하락…유가 급락에 약세
- 3'불법대출 의혹' 신한은행 직원 구속…특경법상 수재 혐의
- 4김동연, 트럼프 1기 외교 전문가와 관세 대응 방안 논의
- 5美 민주당 의원들 "'상호관세 유예' 정보 사전유출 여부 조사하라"
- 6아일랜드 당국, 챗봇 '그록' 조사…개인정보 적법 처리 여부
- 7정치, 민주주의 그리고 문화다양성
- 8저커버그, 트럼프 1기 출신 인사 이사회 멤버 선임
- 9KTL, '정책 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 받았다
- 10프로야구 인기에 다음 스포츠 이용자 상승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