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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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5 19:58:26
수정 2025-12-05 19:58:26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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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양평의 첫 산업단지인 ‘양동 일반산업단지’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현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필요하면 추가 산업단지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채현 기잡니다.
[기자]
양평군 양동면 일원에 조성되는 ‘양동 일반산업단지’는 5만8천㎡ 규모에 238억 원을 투입하는 양평군 첫 산업단지입니다.
사업은 양평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자연보전권역 규제로 산업 입지가 제한됐던 양평은 지난 7월 국토부 지정 고시,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산단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양평은 산업단지가 전무했다”며 “필요하다면 앵커기업 유치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김동연 경기도지사
“양평 같은 경우에는 산업단지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번에 수정법 개정하면서까지 양평에 첫번째 산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바로 양동 일반 산단입니다. 이곳에 산단을 조성해서 우리 양평군 발전, 연접 개발까지 하면서 동부 개발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 지사는 자연보전권역에서도 여러 구역을 묶는 ‘연접개발’을 활용하면 30만㎡ 규모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동 산단을 시작으로 주민 수요가 있다면 제2, 제3 산업단지 조성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간담회에서 “초기 분양 안정성을 위해 공기업 참여와 전략산업 기업 매칭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싱크]
전진선 양평군수
"양동 인구가 4600명이 좀 넘습니다. 산업단지가 들어오면 5000명을 넘기고 아이들도 늘어나고 그런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단이 완공되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김채현입니다. /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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