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1,600억 투자 유치…월 이용자 1,200만명 달성할 것”

경제·산업 입력 2019-07-09 16:23:40 수정 2019-07-09 16:23:40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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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9일 서울 종각역에 있는 SC제일은행빌딩 4층 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앞서 심상민 호갱노노 대표(왼쪽부터) 안성우 직방 대표, 김정현 우주 대표, 이용일 슈가힐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직방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직방이 최근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직방은 지난달 골드만삭스PIA 등 여러 투자사로부터 1,600억원 규모 투자를 받았습니다.


또 상업·업무용 부동산 플랫폼 ‘네모’를 운영하는 슈가힐을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직방은 서울 종각역에 있는 한 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싱크] 안성우 / 직방 대표

“1,600억원이라는 저희한테는 큰 금액을 투자 받아서 저희가 진행할 사업에 쓸 예정이고요. 또 저희의 뜻과 맞고 함께 할 의지가 있는 분들과 함께 인수를 통해서…”


직방은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는 2022년까지 월 이용자 수를 현재 수준의 2.5배에 달하는 1,200만명까지 끌어올리겠단 청사진도 내놨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선 직방을 비롯해 슈가힐,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업체 호갱노노, 셰어하우스 운영사 우주 등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토크콘서트도 열렸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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