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역대 2분기 최대실적…매출액 15%↑·당기순이익 10%↑

다원시스가 14일 2019년 2분기 경영 실적 공시를 통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원시스의 별도기준 매출액 711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당기순이익 65억 원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5%, 영업이익 2%, 당기순이익 10% 증가한 수치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당사는 국내외 전동차 사업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민간투자분야에서 최초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을 1,477억원에 추가 수주했다”면서 “올해 2분기 수주잔고는 약 6,359억원에 달했으며, 4월에 착공한 정읍 공장도 순조롭게 증설되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기존 사업들도 신규 사업과 균형을 이루며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로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원시스의 연결기준 매출액 758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당기순이익 51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2% 증가, 영업이익 2% 감소, 당기순이익 49%로 증가한 수치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감소는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 예정인 자회사 다원메닥스의 의료용가속기 개발 본격화에 따른 비용 증가에 기인했으며,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자회사 지분 취득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2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3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 4챗GPT 국내 주간이용자 200만 넘겨
- 5기재1차관, 26∼27일 G20회의 참석…경제협력 논의
- 6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7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8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9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10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