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보호필름 사업부 신설 … “라인업 확대로 글로벌 시장 공략”
증권·금융
입력 2019-09-04 08:47:55
수정 2019-09-04 08:47:55
이소연 기자
0개
슈피겐코리아는 보호필름 사업부를 신설하고, 차별화된 기능성 보호필름 제품군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보호필름 시장이 최근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케이스 사업부를 분리해 보호필름 사업부를 신설했다. 회사 측은 “현재 글로벌 보호필름 시장은 제품 차별성이 없고, 케이스 시장과 같은 과점 시장이고, 약 40%에 이르는 소비자들이 케이스 구매 시 동일한 브랜드의 보호필름 제품을 구매하는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며 “케이스와 연계된 기능성 보호필름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신설된 보호필름 조직 슈타인하일 사업부는 최근까지 80% 가량 증가된 130여 기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까지 슈피겐코리아의 보호필름 매출은 지난해 동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회사 측은 현재 아마존 내 5%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윤인성 슈피겐코리아 슈타인하일 사업부 부장은 “보호필름 제품 특성상 소비자가 스스로 설치하기 까다로운 문제점에 주목해 사용자 설치 툴을 포함하는 등 차별화된 사용자 관점으로 제품경쟁력을 확보해 선두 업체들을 추격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