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미사 제2공장 준공식…“대량 생산체제 구축·원가개선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9-10 09:03:08
수정 2019-09-10 09:03:08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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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가 미사 테스타타워에 위치한 제2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미사 테스타타워 7층 718호를 비롯한 총 13개호실의 규모는 전유면적을 기준으로 약 688평에 달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문정동 공장, 약 380평 대비 181%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회사 측은 생산 인력을 꾸준이 충원하면서 질적 성장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슈링크가 대중화되며 침투율을 높여나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확산되며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사 테스타타워 공간을 활용한다면 대량 주문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부품 구매 또한 대량 발주가 가능해지면 원가 개선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지난 6월 미사 테스타타워 제2공장 잔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약 80억원에 달하는 총 투자금액은 회사 보유 현금으로 완납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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