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말라리아 치료제’ WHO 표준 치료제 등재 소식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9-10-15 14:51:18
수정 2019-10-15 14:51:18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신풍제약이 연구개발한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과 과립’이 세계보건기구(WHO) 말라리아 표준 치료지침 치료제로 등재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후 2시 47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3.55% 상승한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정과 과립의 세계보건기구(WHO) 말라리아 표준 치료지침(STG, Standard Treatment Guideline) 치료약물 등재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말라리아 공적조달시장 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라맥스정과 과립은 신풍제약이 WHO 및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와 공동 연구개발한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다. 또 세계 최초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계열 치료제다. 두 제품은 이미 세계보건기구 필수의약품 목록에 등재됐고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올해 미국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 UN산하기관인 UNICEF(유엔아동기금)와 장기공급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최근 말라리아 치료제 최대시장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카메룬 등 4개국에 국가 말라리아지침 치료제에 등재시키면서 아프리카연합 10여 개국 사적시장에도 수출하고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외국인 투자자, 코스피서 1000조원 돌파…반도체 대형주 집중 매수
- 하나금융, '금융원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 김천 김밥축제 찾은 삼성증권, '주식불장' 소스로 이색 마케팅
- 하나금융, 이사회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전면적 쇄신 이룰 것”
- 金 폭락에 개미 패닉…“지금이 오히려 기회”
- 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다음 주 3분기 GDP 발표… 산업·인구·금융 통계도 공개
- 다음 주 코스닥 상장 기업 청약·수요조사 잇따라… 이노테크·핑크퐁 등 주목
- 예상 밑돈 美 물가…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 코스피 4000 눈앞… 투자자금·빚투 동반 급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외국인 투자자, 코스피서 1000조원 돌파…반도체 대형주 집중 매수
- 2명륜진사갈비, 매장 운영 개선 위한 Q.S.C 프로그램 시행
- 3MZ세대 '이너뷰티' 취향 저격한 유통가
- 4"원생이 꿈꾸는 세상"…광주 꿈여울어린이집 '난타 공연'
- 5국내 신약 개발 놓고 업계 지각변동…자회사 설립·협업 강화
- 6APEC 출격한 'K AI 반도체'…글로벌 시선 집중
- 7하나금융, '금융원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 810·15 부동산 대책 10일…서울·경기 부동산 시장 '급랭'
- 9삼성전자, 호주서 '가장 사랑받는 가전브랜드' 선정
- 10김천 김밥축제 찾은 삼성증권, '주식불장' 소스로 이색 마케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