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해외건설 사업관리 전문가’ 육성

경제·산업 입력 2019-10-28 09:50:28 수정 2019-10-28 09:50:28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28일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해외사업관리 전문가를 육성하는 '커머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입과식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해외사업관리 전문가를 육성하는 커머셜(Commercial)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커머셜 전문가는 발주처, 시공사와의 계약 의무와 권리에 관한 분야에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해외건설 전문가로, 수주에서부터 최종 준공 정산에 이르기까지 변동성과 위험성이 큰 해외사업에서는 꼭 필요한 인력이다.

 

국내에서는 커머셜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이에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원가·공정·계약 등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사내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의 커머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원가관리, 공정관리, 해외건설계약, 국제법, 클레임 등 공사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직무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 28일부터 시작한 1기 과정에는 건축, 인프라, 플랜트 등에서 34명이 입과 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28일부터 1220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60명의 커머셜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