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허위보고’ 코오롱 임원 2명 구속영장 기각
전국
입력 2019-11-05 08:26:09
수정 2019-11-05 08:26:0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허가 당시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약사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의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4일) 김모 상무와 조모 이사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 필요성 및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이 지난 6월 인보사 사건 강제수사에 착수한 후 처음으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수사 추이가 주목된다. 사건 주요 관련자의 신병 확보에 나섰던 검찰의 수사 일정에는 다소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방산 훈풍에…사상 첫 영업익 1兆 시대 열리나
- 2"사실 카톡으로 이사회를…" 치부 드러내는 부실기업들
- 3카드업계,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수수료 인하 직격탄
- 4보람상조, 전국 직영장례식장 수익금 일부 지역사회 기부
- 5타이어뱅크 김정규 구속에…에어프레미아 M&A ‘빨간불’
- 6대주주 양도세 원상 복구?…증권가 "연말 투매 우려"
- 7“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LH 남양주 왕숙 본청약
- 8면세에 발목 잡힌 호텔신라…새 브랜드 돌파구 될까
- 9우리금융, 자본력 개선 지속…하반기 규제 강화 '변수'
- 10상법 개정에 게임업계 ‘긴장’…몰래 웃는 텐센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