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中하이센스에 TV 기술 특허소송
경제·산업
입력 2019-11-05 10:06:40
수정 2019-11-05 10:06:4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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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지방법원에 하이센스 상대 특허침해금지소송 제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LG전자가 중국 하이센스에 특허 소송을 냈다. 중국 하이센스는 세계 TV 시장 점유율 4위 업체로 급부상한 업체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지방법원에 하이센스를 상대로 TV 관련 특허침해 금지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하이센스 TV 제품 대부분이 LG전자가 보유한 특허 4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LG전자는 피고에 하이센스 미국법인과 중국법인을 모두 포함했다. LG전자는 올해 초 하이센스에 경고장을 보내 해당 특허 침해 중지와 협상을 통한 해결을 거듭 요청했지만 하이센스가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은 LG전자가 확보한 4건의 기술에 관한 것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을 위한 기술과 무선랜(Wi-Fi) 기반으로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여주는 기술 등 사용자에게 편리한 TV 환경을 구현하는 기술이 포함됐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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