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2019 中 ‘광군제’ 매출액 100억원 돌파
오픈 1시간만에 시카라인 제품 1,000만개 판매…초당 2,778개씩 판매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브이티지엠피가 중국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11월 11일 ‘광군제’에서 소비자매출 10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브이티지엠피는 11일 광군제에서 오픈 한 시간만에 시카라인 제품 1,000만개를 판매했다. 이는 초당 2,778개씩의 판매속도를 보여준 것으로 오픈 2시간 후엔 브이티지엠피의 지난해 광군제 매출을 넘어섰다.
시카라인 제품은 중국 런칭 이후 브랜드 마케팅을 구축하여 중국 시장 내에서 ‘호랑이 화장품’, ‘호랑이 마스크팩’ 등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지난달에는 타오바오몰의 국내 브랜드 마스크팩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타오바오몰 판매 1위에 이어 광군제까지 매출 신기록을 기록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중국 춘절 등 쇼핑 대목이 이어져있는만큼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는 현재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일이다. 2009년 총 거래악 5,200만위안(약 86억 4,600만원)으로 시작하여 2018년에는 2,135억위안(약 35조 5,007억)을 기록, 글로벌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발전했다. 올해 행사에는 78개 국가 및 지역의 20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100만개 이상의 신제품을 판매했다.
/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뉴로랩-광주시, AI·협동로봇 기반 '랩오토메이션' 시장 진출 가속화
- 한패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IPO 시동 본격화
- 뱅크샐러드, 고객 대상 금융 피해 보상 위한 '해킹 피해 보증서' 제공
- CJ, 올리브영 매출 성장 기대…목표가↑-대신
- "휴머노이드 로봇 성장기…아이텍, 반도체 칩 테스트 SW 설계력 주목"
- 산은 새 리더십에…KDB생명 정상화 속도 낼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2인천시, 생계형 체납자에 ‘맞춤형 지원’ 펼쳐
- 3파주시, 공공도서관에...‘리박스쿨’ 도서 퇴출 결정
- 4북수원테크노밸리,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 5김정헌 중구청장 “제물포구 성공, 주민 화합이 답”
- 6동두천시, ‘환경·안전 도시’로 재도약 밑그림
- 7의정부시, 보훈단체별 간담회…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 8'이상지질혈증 패싱'은 언제까지…고혈압·당뇨처럼 제도적 지원을
- 9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10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민생 현안 점검…"시민 체감 성과 중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