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랑이 얼굴’ 신형 K5 공개…다음달 출시

[앵커]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 상징인 ‘타이거 페이스’를 얹은 3세대 K5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차량과 운전자의 ‘능동적 교감’을 주제로 첨단 신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는데요. 이를 통해 스포츠 세단의 ‘새 장’‘을 연다는 포부입니다. 정새미 기자입니다.
[기자]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상징인 ‘호랑이 코’ 라디에이터 그릴이 헤드램프와 하나가 됩니다.
전면부 중간에 머물렀던 호랑이 코의 형상은 ‘타이거 페이스’로 확장돼 차량 전체를 감쌉니다.
기아자동차가 오늘(21일) 3세대 K5의 완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습니다.
3세대 K5는 자동차와 운전자의 ’능동적인 교감’을 주제로 차량이 운전자를 포함한 주변 환경과 적극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첨단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음성 인식 차량 제어는 “에어컨 켜줘”와 같은 직관적 명령뿐만 아니라 “시원하게 해줘” 등의 자연스러운 대화로 창문과 스티어링 휠 열선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적용된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로 운전자가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경우 스마트폰 지도로 차량이 정차한 지점과 최종 목적지의 위치를 표시합니다.
[인터뷰] 허재호 / 기아자동차 중형총괄1PM 상무
ADAS 기능과 IT의 최신기술을 적용했고 12.3인치 클러스터에 와이드 네비게이션에 감성을 부여했고 ‘펀(FUN) 드라이빙’을 위해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것을 추진했으며 친환경 차세대 엔진을 동시에 출시해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3세대 K5에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했고 다중골격 엔진룸 구조로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운전의 재미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한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허재호 / 기아자동차 중형총괄1PM 상무
새로움을 추구하는 모든 세대들에게 감흥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해 디자인, 주행성능, 신기술까지 다이나믹, 공간감,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일관적인 방향으로 개발을 했습니다. 현재의 2·30대뿐 아니라 1세대 K5를 구매하는 3·40대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이 탑재된 3세대 K5는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로 다음 달 12일 동시 출시됩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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