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간 서울 아파트 1만6,772가구 입주…예년보다 46% 급증
경제·산업
입력 2019-11-24 18:07:04
수정 2019-11-24 18:07:04
양한나 기자
0개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은 1만6,772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5년 평균치(1만2,000여가구) 대비 45.4% 늘어나는 것이다.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4만8,184가구, 지방(4만504가구)을 포함한 전국의 입주 물량은 8만8,688가구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에선 12월 서울 강동구 고덕 3,411가구, 경기 시흥시 은계 2,018가구 등 1만3,518가구가 입주한다.
내년 1월에는 경기 안산 단원 2,017가구와 서울 영등포 신길 1,546가구 등 1만1,597가구, 2월엔 강동 고덕 4,057가구와 안산 상록 3,728가구 등 2만3,06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2월 경남 창원 중동 3,233가구 등 1만9,330가구, 내년 1월 부산 기장 2,460가구 등 1만333가구, 2월 충북 청주 동남 1,407가구 등 1만841가구가 입주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4,365가구, 60~85㎡ 5만7,277가구, 85㎡ 초과 7,046가구다. 주체별로는 민간 7만4,475가구, 공공 1만4,213가구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항공 정비센터 공사장서 무너진 합판에 맞아 40대 중상
- 최태원 “메가 샌드박스 만들자”…미래산업포럼 발족
- ‘10주년’ 솔루엠, 전장 사업 강화…“매출 3조 목표”
- KF-21 기술유출 수사 ‘표류’…KAI, 인니 대신 UAE?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집중…“가성비 전략 한계”
- ‘K배터리’, 생존 전략 다시 짠다…ESS서 활로 모색
- 악성 미분양, 11년만 ‘최대’…건설사 줄도산 공포
- LG전자, 3년 만에 ‘전기車 충전기’ 사업 철수
- 타이완관광청, '2025 타이완 B2B 관광설명회' 개최
- 코넷, 고팍스 KRW 마켓 상장…독자 메인넷 기반 국내 시장 진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