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종사자 71만명·매출액 192조원
경제·산업
입력 2019-12-30 17:15:15
수정 2019-12-30 17:15:1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지난해 기준 국내 벤처기업의 총 매출액이 19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267조원)에 이어 재계 2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벤처기업은 1년 전보다 2.5% 늘어난 3만6,000여 곳으로 평균 매출액은 53억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벤처기업의 총 매출액은 재계 2위 SK(183조)와 재계 3위 현대차(167조)의 매출보다 큰 192조 원에 달했다. 또 벤처기업 종사자는 벤처기업 종사자는 총 71만5,000명으로, 삼성 현대차·SK·LG 등 재계 4대 그룹 종사자를 합친 66만8,000명보다 많았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비율은 5.5%로 일반 중소기업(0.7%)과 대기업(1.5%)보다 3~8배 높았다. 평균 연구개발비는 3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명소노 "항공업 진출"...티웨이항공 인수 시동
- 배민, 중개 수수료 인하...매출 규모별 '2.0∼7.8%'
- [이슈플러스] “숏폼 잡아라”…美 퇴출위기 틱톡 빈틈 공략
- 미래 교실·스마트 오피스 구현…AI 전자칠판 ‘경쟁’
- “건설 한파 못 피했다”…현대건설 실적 ‘쇼크’
- 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집중투표제 도입"...이사회 구성 주목
- HMM “1년 내 주주환원 2조5,000억원 이상으로”
- 한화큐셀, 美 대형 태양광 발전소 개발자산 매각한다
- LG이노텍, 4분기 영업익 2,479억 원…전년 동기 比 48.8% 감소
- 글로벌세아 S2A, '겸재 정선·추사 김정희·윤형근 기획전'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구리시, ‘리추얼 독서’ 운영
- 2경기도, 설 연휴 일부 민자도로 무료 통행
- 3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4대구환경청,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 실천
- 5아이엠뱅크, ‘포춘쿠키’ 랜덤 현금지급 이벤트
- 6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사후면세 활성화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안 문체위 통과
- 7파인이스트 괌 프로&아마 골프페스타, 오는 27일 오후 9시 SBS골프 채널 방영
- 8김병환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3.8% 이내 관리"
- 9대명소노 "항공업 진출"...티웨이항공 인수 시동
- 10배민, 중개 수수료 인하...매출 규모별 '2.0∼7.8%'
댓글
(0) 로그아웃